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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주식 이슈] 2030년 전기차 세계 톱3 목표, 정부 5년간 95조이상 투자 지원, 자동차 부품주

by 미미잉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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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30년 자동차 세계 상위 3위권 진입을 위해 규제 혁신과 세액 공제,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대표되는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도 마련한다.

 

●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은 오는 2030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50%에 육박해 내연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미래차와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서비스 신산업에 투자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산업부는 자동차 업계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95조 원 이상 투자를 촉진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기술이나 신성장 원천기술을 지정해 세액 공제나 규제 걸림돌 해소에 나선다.

자동차 부품주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국내 기업들의 전기차 생산 330만대와 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해 글로벌 상위 3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차 전문인력도 같은 기간 3만 명을 양성하고 이 중 1만 명을 소프트웨어(SW) 융합 인력으로 확보해 배터리·소프트웨어(SW)·반도체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할 방침이다.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 주요 부품 기술을 자립화하고 소재 국산화율도 높인다. 모빌리티 신기술 진입을 위해 규제도 혁신한다.산업부는 자동차 부품·전기차·차량용 반도체·차량 SW·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부품기업 사업전환 지원 전략', '전기차 보조금 개편방안(환경부)', '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전략', '자동차 SW 강화 전략',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로드맵 2.0' 등 향후 세부 분야별 정책 발표를 예고했다.

IRA 등 자동차 분야 자국 중심주의에는 국내외 생산물량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시장별로 시장대응형 차량 출시에 나선다. 특히 산업부는 IRA 북미 최종 조립 및 배터리 요건을 우리 기업에 유리하게 형성하기 위해 대미 협상을 지속할 방침이다. 업계 차원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을 서두르는 한편 요건에 맞는 배터리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사출처 : 한경닷컴]

 


○ 기사 요약

  • 전기차 생산량 30년까지 330만대 증산, 점유율도 확대
  • 글로벌 점유율 5%> 12% 목표, 업계 95조 투자
  • 충전인프라, 전기,수소차 소재 국산화 등 구체화

● 현대 기아차 자동차 부품주

  • 자동차, 엔전, 변속기 등의 2만여 개 부품 필요
  • 국내 부품사,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에 따라 실적 변동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판매량 감소, 22년 하반기 회복 전망

 

○ 금호에이치티
방향지시등, 실내등, 번호판 등 자동차용 Bulb와 주행등, 안개등, 후미등 등의 LED 모듈을 생산
 
○ 일지테크
자동차 차체를 구성하는 REINF SIDE COMPL 등의 각종 패널류 생산, 주로 현대차에 공급
 
○ 한온시스템
국내 1위의 공조시스템 업체로 공조, 열관리 분야 특화.
전동 컴프레셔가 핵심 제품으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 그룹, 포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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