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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상폐우려 있는 신원우, KG스틸우, 동양3우B

by 미미잉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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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우선주 퇴출 기준 강화 유예기간 9월 말 끝나
전일 신원우, KG스틸우, 동양3우B 상폐 우려 
이번 달 말까지 상장주가수 10만 주 미만의 경우 7월 상폐 절차 

상폐 우려 있는 신원우, KG스틸우, 동양3우B

신원우, KG스틸우, 동양3우B

삼성중공업 우선주 급등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유지요건을 강화하자 상장폐지 위기가 발생한 우선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금리인상 기조로 유동성이 축소되자 관리종목 지정 예고도 급증 중인데요.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신원 우선주, KG스틸 우선주, 동양3 우선주 등에서 상장폐지 우려가 발생했습니다.

○ 상폐는 도대체 왜?

해당 종목들의 상장폐지 사유는 상장주식수가 10만 주가 안되기 때문으로, 지난달 31일 기준 신원 우선주의 상장주식수는 9만 740주에 불과합니다.
KG스틸의 우선주는 5만 3385주에 수준이며, 동양3 우선주는 8만 9722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이달 말까지 상장주식수가 10만 주 미만으로 유지될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됩니다.
이는 금융당국의 우선주 퇴출기준 강화의 영향으로 지난 2020년 삼성중공업 우선주의 과도한 폭등 현상이 나타나자 금융위원회는 우선주의 진입과 퇴출요건을 상향했습니다.

 

 

 

○ 우선주 시장 진입 요건과 퇴출요건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상장주식수는 50만 주에서 100만 주로 늘렸고, 퇴출을 5만 주에서 20만 주 미만으로 변경했습니다. 
다만 제도에 유예기간을 부여해 시행 후 2년까지는 퇴출요건 상장주식수를 10만 주로 적용했습니다.
여기에 유동성이 줄자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 임박한 종목들도 대거 나타났는데요. 
동원시스템즈 우선주와 DB하이텍 우선주, 롯데지주 우선주, 삼양홀딩스 우선주 등은 최근 5개월간 월평균 거래량이 1만 주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이달까지 월평균 거래량이 1만 주 미만을 기록하면 다음달 1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월평균 거래량 1만주 미만이 만약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주의 상장폐지는 일반적인 상장폐지와 동일하게 정리매매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다만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사 측에서 주식 매도청구권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금융당국의 퇴출요건 강화 유예기간이 오는 9월 말 끝난다는 점으로, 지난 2020년 7월 금융당국의 정책 강화 당시 우선주 14개가 상장주식수 20만 주에 못 미쳤습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유동성 공급자와 계약을 해 거래량을 늘리거나 증자를 통하면 상장폐지를 막을 수 있다"면서 "다만 회사 입장에서 관리가 어려워 상장폐지를 유도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상장폐지를 유도하지 않는 선에서  기업은 유상증자 또는 무상증자를 통해 퇴출되지 않는 발생 주식수를 증자한다는 점에서 금융위원회에서 제시한 요건을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동성 부족에 따른 거래량 급감 사태에 따른 점에서는 제2의 삼성중공업 우선주와 같은 사태? 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이번 사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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